안산환경재단은 오는 16일까지 안산갈대습지 신년 맞이 2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말 프로그램은 폐현수막을 이용한 제기 만들기, 갈대로 액자 만들기, 나무 팽이에 생물 그리기, 지끈으로 만든 복조리, 복주머니에 부럼담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폐자원을 재활용하거나 자연에서 재료를 얻는 친환경적인 체험을 전통놀이와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또 16일 정월 대보름 행사로 윷놀이와 전통놀이를 진행한다.

척사(擲柶)로 불리는 윷놀이는 대보름날 대표적인 놀이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이 짝을 이뤄 사전 신청(2인 이상)하면 되고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