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는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23명의 위원들을 새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기존 위원 34명 가운데 개인 사정 등으로 사임해 공석이었던 위원들이다.

협의회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비정규직 대리기사 쉼터 조성, 중앙시장 상인회 활성화, 청년상인 가업승계,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 노동인권 교육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백군기 협의회장은 "일하는 사람들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협의회가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