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라틴음악 등 다양한 음악과 무용이 곁들여진 이색무대가 마련된다.
정동극장이 오는 12~13일 이 극장에서 공연하는 「문화충돌, 그 세번째 무대-터치 타치」가 그것.
이번 공연은 우리의 사물놀이를 주축으로 남미 안데스지역의 민속음악, 그리고 록뮤직과 현대무용이 한 데 어우러진 무대.
부싯돌과 대나무, 가죽, 항아리 등 원시적 악기에서 우러나는 자연의 소리와 전자악기 등 10여개의 현대악기에서 나오는 소리에 무용을 결합, 문명의 태동과 자연과 인간의 조화, 새로운 문화의 창조 등을 표현하게 된다. 공연시간 오후 4시·7시. 공연문의 ☎02-773-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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