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평준화 고교에 지원한 학생 100명 중 88명은 희망하던 학교로 진학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평준화 고교 지원 합격자 1만7794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추첨을 진행한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이 88%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배정된 학생 가운데 남학생은 9073명, 여학생 8721명이다. 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6개교 등 73개 학교다. 자사고·외고 국제고에 합격한 학생은 822명이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 예비소집은 28일에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isatp.ice.go.kr)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