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생활운동 활성화 이루겠다"
 

 


김경식 신임 인천복싱협회장 취임식이 24일 오후 6시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지난해 5월 당선했지만 안팎의 사정 때문에 이날 비로소 뒤늦은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복싱 발전을 위해 공정한 기회 부여, 우수선수 인센티브 제공, 남북 및 국제복싱교류 확대와 생활복싱을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빨리 가기보다는 멀리 갈 수 있도록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실천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대표 김채원이 전임 회장에게, 국가대표 오연지가 신임 회장에게 감사와 환영의 의미로 각각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유재준 대한복싱협 명예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