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항저우시 샤오산구 정부, 항정우시 창업투자협회, 중국토자발전촉진회는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경기도-항저우 간 스타트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를 체결, 양국간 스타트업 육성·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 항저우시 샤오산구 정부, 항정우시 창업투자협회, 중국토자발전촉진회는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경기도-항저우 간 스타트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를 체결, 양국간 스타트업 육성·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항저우시 샤오산구 정부, 항정우시 창업투자협회, 중국토자발전촉진회와 함께 '경기도-항저우 간 스타트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양 지역 혁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관련기관이 상대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또 혁신 창업 플랫폼 간 정보·공간·인적·주요행사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추진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본조건을 마련하는데도 동참키로 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항저우측의 스타트업 투자 펀드 도 진출, 창업 보육공간 간 교류협력 등에도 협조한다.

최계동 도 혁신정책산업관은 "이번 도-항저우의 MOU가 양 지역 스타트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중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