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2019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의 석학 단체이며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조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과 식도 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을 도입하고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을 개발해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식도암 교과서 등 15권에 이르는 책을 내고 내시경 시술 장면을 교육 비디오로 제작해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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