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비리
지난해 고양 국립암센터 영상의학과 보건직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시험 문제를 미리 유출하고, 면접 질문을 알려주는 등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채용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업무방해)로 국립암센터 초음파실 수석기사 A(44·여·3급)씨와 영상의학과 일반영상실 소속 B(39·5급)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에 관여한 직원과 문제를 미리 받아 시험을 치른 지원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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