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비엔나에서 '왈츠'를 훔쳐온다
딱 하루, 비엔나에서 '왈츠'를 훔쳐온다
  • 정재석
  • 승인 2019.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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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하남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비엔나 최고 오케스트라 내한
포크댄스·아리아·발레 한무대
▲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은 올 해 신년음악회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26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왈츠의 본고장 비엔나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월드 발레스타들의 정통 왈츠, 포크댄스 그리고 오페라 가수가 선보이는 오페레타 아리아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매년 새해 첫날 왈츠가 울려 퍼지는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영토전쟁, 나치당의 정치적 탄압 등에 피폐해진 오스트리아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1939년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신년행사다.

전통적으로 오케스트라와 발레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치는 '비엔나 신년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가문의 경쾌하면서도 예술적인 선율이 빼어난 '봄의 소리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과 같은 명곡을 연주한다. 흥겹고 경쾌한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비엔나의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비엔나 신년음악회'를 하남에서 재현하기 위해 비엔나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산드로 쿠투렐로'에 의해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음악 단체 중 하나로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과 발레 스타들의 비엔나 전통 왈츠, 포크댄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가 오페레타 아리아를 선보이는 오케스트라이다.

1990년 이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들과 '라데츠키 행진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대표작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2000년 첫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신년음악회 투어를 열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신년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음악애호가뿐 아니라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대부분 우리 귀에 친숙하고 경쾌한 왈츠 및 폴카 음악들과 주옥같은 오페레타의 아름다운 아리아, 발레가 어우러져 신년에 가족과 연인이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500여개의 왈츠 작품을 작곡해 '왈츠의 왕'으로 불리고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구성해 새해의 희망과 활기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4명의 발레무용수들과 함께 풍부한 성량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솔로트루코바'가 함께 할 예정이다.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하남=정재석 기자 fug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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