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사장 인선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경기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다수의 희망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중 2명을 추천했고, 지난 22일 면접을 진행했다. 후보자 2명 중 1명은 서울대를 졸업한 변호사 출신이며, 다른 1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중 이 두명 중 최종 후보자를 낙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인사청문회 절차에 돌입한다. 인사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하는 도덕성검증과 공개인 정책능력검증 청문회로 나눠 진행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과 후보자 검증 부분은 후보자 통보를 받은 후 방향을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