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노인 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1일 시니어 카페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 카페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바리스타 전문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시니어 카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동구에는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미세먼지 대처 방법과 청결한 카페 운영 등 전반적인 카페 관리법 등을 배우고 바리스타 관련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쉼 없이 연습했다.

장윤경 동구 노인 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 카페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더욱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