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인천 부평구 구산동 한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소방서

트럭이 정차하던 앞 차를 들이받아 4중 추돌로 번졌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22일 오전 8시8분쯤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4중 추돌 사고로 경상을 입은 A(56)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사고는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앞서 정차하던 1t 트럭을 받으며 시작됐다. 1t 트럭은 충격에 밀려 앞서 정차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이 승용차 역시 같은 방식으로 앞에 있던 승용차와 추돌했다.
사고로 A씨가 좌측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고 그 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나 신호를 위반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전방 주시 부주의로 보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