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대피 … 인명 피해 없어
안성시 한 여자중학교에서 철거 공사 중 불이나 출동한 소방서 인력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22일 오전 8시 49분쯤 안성시 봉남동 안성여중에서 체육관 전체 철거를 위해 지붕을 뜯어내던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체육관 인근에 있던 학생들은 연기가 나자 즉시 현장을 벗어났고 작업을 위해 내부에 있던 인부들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이 학교 체육관 내부 938㎡를 대부분 태웠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0명을 투입해 오전 9시 23분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이나 철거작업 중 용접여부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등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성=김태호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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