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축제 기획력, 운영 결과, 발전역량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경기관광대표 축제로 선정한다.


경기도는 선정된 축제에 도비 5000만원, 경기도 후원 명칭 사용, 축제 방문객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5월5일부터 3일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린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는 73만명 관람객이 찾았다.


한편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14일 '국내공식2차'를 포함 총 네 부문 통합 공모를 시작했다. 28일까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작품을 모집 중이다.


오는 5월4~6일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돌아온다.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