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8일 '2019년 학교 교육경비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구 관내 84개 초·중·고 학교 교사 및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은 서구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재정지원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환경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서구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소통과 토론 중심의 수업편성과 환경생태 체험활동, 4차 산업 등 미래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는 올해 교육경비 지원 사업비로 33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후 현장실사와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확정된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