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민주당·가평) 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 데이터정책담당관 데이터분석팀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도 데이터분석팀은 이날 가평 중심의 관광패턴을 분석한 결과 농경지별 용수공급 및 가뭄 예측 분석사례와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데이터 품질 체계 확립, 메타데이터 연동시스템 등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또 분석팀은 데이터는 미래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리 예측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 빅 데이터가 사회현안 해결에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호 도의원은 "지난 1년 간 가평군의 관광객 현황 및 그들의 지출 현황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가 가평군 관광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평군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