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인천국제공항·단식 세계랭킹 5위)가 올해 처음 나선 국제대회인 2019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손완호는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4위 천룽(중국)을 2대 0(21-17 21-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번째 게임과 두번째 게임 모두 초반에 밀리다 중반 이후 역적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