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역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하남미사역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NH농협은행 하남미사역지점은 18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하남미사역지점은 기존 영업점 영업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점해 오후 5시에 마감하는 '에프터 뱅크'(After Bank) 시스템을 도입한 탄력점포로 운영된다.

이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생활패턴 등을 반영,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도내 탄력점포는 지난해 2월 개점한 동탄역지점, 수지만현지점과 함께 3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에 은행지점과 폄의점을 결합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금융서비스와 주요 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화점포)를 개점하고 지난 7일에는 울산시 남구 문수로에 '뱅킹 위드 디저트'(은행 영업점과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베이커리가 함께 복합공간으로 운영되는 특화점포)를 개소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준학 경기본부장은 "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순수 국내자본 100%의 금융기관"이라며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형태의 점포운영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