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점검과 관리로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2월부터 지도·점검에 나선다.

총 점검대상 업체는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 187개소를 포함해 소음진동·기타수질오염원 총 8개 매체 1,317개소의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간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일반·중점 업소로 분류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운영일지 작성 등으로 전년도 미점검 업소 및 중점관리 사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한 환경 NGO단체와 합동으로 무허가 시설 적발 및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환경관리 취약업체는 관련 협회를 통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의정부=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