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오는 22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 발생시 우려되는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판매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에 대한 불시단속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점검 ▲자체점검 및 소방훈련 등 소방안전관리 이행여부 ▲비상구 폐쇄 또는 피난계단 및 피난통로, 방화샷타 주변내 물건적치 상태 등을 중점 조사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설 명절 전에 모두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또, 유사시 이용객이 한꺼번에 출입구에 몰리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대피요령과 종사원 소방시설 사용법 및 피난시설 설치위치 등 현장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해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비상구 및 소방시설을 폐쇄하거나 고장 상태로 방치한 경우에는 개선 완료시까지 영업장 사용금지 등 개수명령권을 발동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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