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사진출처=김동성 인스타그램 캡처)
김동성 (사진출처=김동성 인스타그램 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김동성의 은밀한 사생활이었다. 노컷뉴스를 통해 공개된 사실이 다 진실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내연관계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김동성은 채널A를 통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인사만 하고 지냈으며, 이혼하는 과정에서 A씨와 얘기를 조금 더 하게 된 것 뿐이라는 것이다. 자신은 청부 살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또한 시계를 받은 것은 맞지만 이는 팬으로서 선물받은 것이라며, 지금 생각해보니 공인으로 받으면 안 됐던 건데 그것은 잘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6일 A씨를 존속살해 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사건은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A씨의 이메일을 몰래 보다가 청부 살해 시도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18일 노컷뉴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동성 선수와 A씨가 내연관계였다는 내용의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 여교사 A씨는 김동성에게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 유명 브랜드 시계 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부분에 대해 선물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먼저 요구한 적은 없지만 뭐 갖고 싶냐 물어봐서 시계 이거 좋아해. 차 이거 좋아해 이정도만 이야기를 했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주장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