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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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측은 "수도권 충북 전북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며 대전 세종 충남 광주 등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유입 영향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미세먼지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역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부산 대구 경북 경남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에는 KF마크가 있는 마스크를 작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스크의 경우 일회용으로 한 번 사용했으면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기상청은 아침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20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