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물류협회, 저소득층에 연탄 1만장 나눔행사

인천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식)는 17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중구지역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동참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미추홀 산타클로스 행사에 후원하는 등 저소득층 지원과 불우이웃돕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종식 회장은 "추운 겨울 외롭게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인천항 1억2000만t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하역회사 33곳을 대표하는 단체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