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2] 전라북도가 도민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자살시도자의 마음을 보듬는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을 추진한다.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 사업은 송하진 도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임기(`19년~`22년) 동안 총 68억원을 투입하여 자살 고위험자에 대해 치료비, 심리검사, 심리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먼저 자살시도 조기발견 및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와 심리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전담인력 1명이 고위험군 20명 이내로 담당하는 전담관리제를 추진한다.

또한, 정신건강선별검사(우울증 등)를 통해 자살시도자의 성격과 감정상태, 개인별 지지망을 파악, 개별서비스계획을 수립하여 심리검사, 심리상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처=전라북도청)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