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2] 홍천군은 친환경 농업의 기반이며, 농축산물의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큰 유용 미생물을 확대 공급한다.

홍천군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유용미생물을 28,500농가에 3,000톤을 공급하여 왔는데, 2019년에는 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 농협 등 8개소에서 700톤을 공급하여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 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에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에서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등으로 이를 배양·발효시켜 액상, 입상 형태로 구분되어 공급되는데 토양 개량, 작물 생육 촉진, 사료 효율·기호성 증진 등의 효과와 특히 고체형의 입상 미생물은 상온에서의 보관과 활용의 편리성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업인의 활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농철 이전에 집중적으로 생산하여 영농철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1월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 및 농축산물의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유용 미생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출처=홍천군청)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