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2] 태백시 삼수동(동장 한철희)은 지난 15일(화)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수동은 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0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향후 2년 동안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0기 위원은 37명으로, 지난 제9기 위원(34명) 보다 3명 증가한 역대급 규모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삼수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위원장에는 양진모 씨가 호선(互選)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심금술, 현순애 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안길헌, 안미석 씨가, 사무국장에는 이해기 씨가 선출됐다.

10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진모 위원장은 “10기 위원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써 위원님들과 소통하면서 삼수동 발전과 주민화합,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철희 삼수동장은 “10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삼수동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태백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태백시청)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