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K리그 100경기 이상을 출전한 미드필드 김대열(31·사진 오른쪽)과 공격형 윙백 이준희(30)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대열은 안산 광덕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풍생중과 풍생고, 단국대를 거쳐 지난 2010년 K리그에 데뷔해 144경기를 뛰었고, 이준희도 지난 2012년부터 118경기를 소화한 소위 말하는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대구FC에서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으며 지낸 경험이 있어 함께 팀의 '맏형' 역할을 든든히 해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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