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새해맞이 신년인사를 겸한 '2019년 주민과의 대화'를 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열린다.

21일 천현동·신장1동을 시작으로 22일 신장2동·덕풍1동, 23일 덕풍2동·덕풍3동, 24일 풍산동·위례동, 25일 미사1동·미사2동, 28일 감북동·춘궁동, 29일 초이동 순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시민에게 올해 주요시정운영계획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 시 현안사항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최근 제3기 신도시 선정,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 풀어야할 과제들이 많은데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과 머리를 맞대 빛나는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동 유관단체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하남=정재석기자 fug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