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9년 상호금융 CRM시스템 활용 및 마케팅 교육에 참석한 도내 농·축협 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6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농·축협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호금융 CRM시스템 활용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신 마케팅 트렌드인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고객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고객중심 마케팅 구현을 위한 CRM활용도 제고를 통해 신규 고객 창출 및 거래 활성화 등 농축협 임직원의 고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상호금융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CRM시스템은 농축협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화면(UI) 재구성과 기능개선, 빅데이터분석 기반의 새로운 고객관리 프로세스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돼 타깃 마케팅, 교차 판매 등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남창현 경기본부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관리 마케팅 경쟁력 제고로 상호금융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