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저녹스버너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올해 산업용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에 5억6800만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사업에는 총 3억84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산업용 저녹스버너 지원 사업 관련 시는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에 설치된 보일러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 시 지원한다. 지원금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400만원에서 1429만원까지 정액으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은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높은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는 가정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보일러와 저녹스보일러의 가격 차액의 80%(1대당 16만원)를 지원한다.
산업용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은 시 대기보전과(032-440-3506),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사업은 각 구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버너 및 보일러를 설치하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절감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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