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동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39분 산단 내 펌프를 만드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원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장비 32대와 인력 78명을 투입, 약 40분 뒤인 오후 2시25분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연면적 5190㎡ 3층 규모인 이 건물 3층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3층 식당과 기숙사가 있던 공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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