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 잠재력이 있는 수출초보·수출유망기업과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수출성장·글로벌강소기업의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지난해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1억원까지 바우처 보조금을 지원받아 협약일로부터 1년간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메뉴를 이용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하게 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디자인개발, 전시회, 온라인 수출, 수출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메뉴판으로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특허청 등의 사업을 포함한 932개 수행기관의 50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로 활용할 수 있다.


1차 사업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5월 중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올해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은 수출바우처사업 등을 활용해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