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채널 A화면캡처
사진출처=채널 A화면캡처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이의정의 사망설은 왜 아직까지 연관검색어에 등장하는 것일까? 이는 당사자 역시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았다.

번개 머리 스타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던 이의정, 한 차례 크게 아팠던 그녀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이의정. 그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고 있나? 방부제 미모로 여신 느낌을 물씬 풍기는 그녀는 자신의 사망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방송 촬영 당시까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사망'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그녀는 "왜 이걸 안내려주시지"라는 생각을 했었따고.

그의 이름 옆에 사망설이 언급되는 이유는 바로 뇌종양 진단으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앉아있는 거조차 어려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행 중이던 촬영이 있었기 때문에 의자랑 몸을 묶어가면서까지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모습에서는 아팠던 과거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그 역시 자신은 현재 건강한 상태이며, 건강에 대해선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시청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