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위촉식 및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시민, 청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시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개발 및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자치분권 촉진활동과 관련된 사업의 협의 및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향후 운영과 사업추진에 대한 계획 설명과 함께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자치분권의 방향과 사업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서 위원장은 "광명시의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자치분권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