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낡고 오래된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43억5900만원을 투입해 시내 하수관로 6곳을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결함으로 생기는 악취와 지반 침하(씽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보수·정비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시는 오남·어람천 차집 관로를 교체하고, 호평평내·조안면 하수관로를 개보수할 예정이다. 이어 퇴계원과 다산동 노후 관로를 새로 바꾼 뒤 배수 설비를 교체한다.

/남양주=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