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1동이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소외계층 주민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특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수택1동은 빵빵 자원봉사단 40명을 뽑아 저소득 30가정에 단팥빵을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왕선 수택1동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인데 주민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행정복지센터에 제빵 교실을 열고 자원봉사단까지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구리시 전체 주민에게 빵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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