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기관 9개 지원 사업 설명회…총 2018억 규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2019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진공, KOTRA,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무역협회 등 인천지역 7개 수출지원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수출 지원사업은 9개 사업(총 사업비 2018억원)으로 오는 2022년까지 수출 중소기업 11만개 달성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개 추가 육성 등 수출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수출 규모별 성장사다리에 맞춰 기존 바우처 활용 4개사업을 1개로 통합해 수출 역량별·규모별로 차등 지원하고, 참여기업이 성과 목표를 제시하는 등 민간주도 성과 중심 지원체제로 바우처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바우처를 신설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 국가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 및 신규 수출국가 개척 기업을 우대 지원한다.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과 자사 쇼핑몰 구축·육성, 온라인 수출기업화 및 공동 물류 지원 등 온라인 수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서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incheon/main.do)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출지원센터(032-450-1132~5)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