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용인시 의정활동을 이끌어가는 민선 제7기 시의원들에 대해 조합원이 존경하는 시의원으로 시의회 유향금 및 김상수 및 김진석, 전자영, 유진선, 이진규 의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성실성을 비롯 대안제시능력, 청렴성, 행정감시능력 및 개혁성, 민주성 등의 다섯 가지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득표 순으로 시의원 6명을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의원들에게는 의원의 사무실을 방문, 존경하는 시의원패를 수여했다.

강윤균 노조위원장은 "공무원들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시의원을 선정한 것은 용인시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용인시 행정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에 선정된 시의원들이 더욱 모범적이고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