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용 수병원 병원장이 10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가입으로 김준용 원장은 경기 202호, 전국 201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수병원은 수원 유일의 '수지접합'이 가능한 병원으로 지난 2017년에는 수원시 보건의료인상도 수상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의료강연,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김 원장은 "따뜻한 주치의가 돼 환자의 평생건강을 지켜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또 주변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김원장님의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