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재취업을 위한 디딤돌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디딤돌 일자리 사업'은 재취업이 필요한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는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업무 경험 및 역량 배양 기회를 제공해 재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한다.

시는 우리 마을 일상생활 매니저 사업 등 5개 사업에 110명을 모집한다.

우리 마을 일상생활 매니저 사업은 어르신 또는 아이 돌봄 매니저, 사업 매니저 등 3개 분야로 71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또 장애인 복지시설 복지도우미, 지정 문화재 관리자, 마을활동양성가, 행정업무 지원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신중년을 39명 모집한다.

안산시청 민원동 2층 '취업상담실'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2월26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3월4일부터 7월3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콜센터(1666-1234)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