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2019 시즌권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첫 시즌권 구매자인 윤화섭 안산시장이(사진 왼쪽 세번째) 시즌권을 전달받고 이종걸 단장(왼쪽 첫 번째), 마스코트(로니)(왼쪽 두번째), 김필호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는 구단주인 윤화섭 시장이 올 시즌권 첫 구매자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은 지난 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올 시즌권 온·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의 모든 K리그2와 FA컵 등의 홈경기(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올 시즌 2019 시즌권은 크게 시즌카드와 티켓북으로 분류된다.


시즌카드 구매자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시즌카드와 카드목걸이, 구단 티셔츠가 제공되며 성인권 구매자들은 구단 탁상 달력이 추가로 주어진다.


시즌카드 권종은 좌석 구역별로 골드존(테이블석), 울프존(서쪽W석), 그린존(동쪽E석)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티켓북은 당일입장권 티켓 10매 묶음 형태로 주로 단체 관람이나 축구 경기를 같이 즐기고 싶은 친구, 가족, 연인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기 좋다.


윤 시장은 "안산에 프로축구단이 있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겨왔다"며 "지난 시즌 홈경기마다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듯이, 올해도 잘 준비해서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경기들을 시민들에게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즌권 구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나 구단 사무국(031-480-2002)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구매는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