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3,0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4%p 오른 40.7%를 기록, 2주째 상승하며 작년 11월 2주차(40.5%)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서울과 40대, 보수층에서는 하락했으나,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경기·인천, 충청권, 20대와 50대, 6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0.6%p 내린 24.2%로 2주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TK, 경기·인천, 2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내린 반면, 호남과 서울, 40대, 보수층에서는 올랐다.

정의당은 0.8%p 오른 9.5%로 다시 9%대로 상승했고, 바른미래당 역시 0.4%p 오른 6.6%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5%p 내린 1.9%로 작년 2월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p 내린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1%p 감소한 15.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38.5%로 마감한 후, 7일(월)에는 40.3%로 상승한 데 이어, 8일(화)에도 41.2%로 올랐다가, 9일(수)에는 39.8%로 내렸으나, 1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4%p 오른 40.7%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0.2%p, 25.3%→35.5%), 부산·울산·경남(▲8.1%p, 27.3%→35.4%), 광주·전라(▲4.5%p, 54.8%→59.3%), 경기·인천(▲1.8%p, 40.2%→42.0%), 대전·세종·충청(▲1.0%p, 38.2%→39.2%), 연령별로는 20대(▲11.8%p, 31.9%→43.7%), 50대(▲2.3%p, 36.4%→38.7%), 60대 이상(▲1.6%p, 29.8%→31.4%), 직업별로는 가정주부(▲7.2%p, 32.7%→39.9%), 학생(▲5.3%p, 29.9%→35.2%), 사무직(▲3.7%p, 48.6%→52.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6%p, 56.0%→61.6%)과 중도층(▲3.1%p, 37.2%→40.3%)에서 주로 상승했다. 서울(▼5.2%p, 43.2%→38.0%), 40대(▼1.7%p, 48.3%→46.6%), 자영업(▼4.4%p, 36.2%→31.8%)과 노동직(▼2.9%p, 38.0%→35.1%), 보수층(▼3.0%p, 16.7%→13.7%)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25.8%로 마감한 후, 7일(월)에는 24.3%로 하락했고, 8일(화)에도 24.0%로 약세를 보였다가, 9일(수)에는 25.3%로 올랐으나, 1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24.2%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5.3%p, 27.0%→21.7%), 대구·경북(▼2.2%p, 34.2%→32.0%), 경기·인천(▼1.0%p, 24.3%→23.3%), 연령별로는 20대(▼6.2%p, 18.6%→12.4%), 직업별로는 학생(▼9.0%p, 19.3%→10.3%), 가정주부(▼5.7%p, 33.8%→28.1%), 사무직(▼1.5%p, 18.3%→16.8%), 무직(▼1.3%p, 27.1%→25.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2%p, 9.6%→6.4%)과 중도층(▼2.3%p, 23.4%→21.1%)을 중심으로 내렸다. 광주·전라(▲4.6%p, 7.1%→11.7%)와 서울(▲1.7%p, 21.5%→23.2%), 40대(▲2.0%p, 17.5%→19.5%), 노동직(▲9.5%p, 23.0%→32.5%)과 자영업(▲5.1%p, 29.9%→35.0%), 보수층(▲5.6%p, 53.8%→59.4%)에서는 올랐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9.3%로 마감한 후, 7일(월)에는 8.9%로 하락했고, 8일(화)에도 8.4%로 내렸다가, 9일(수)에는 9.8%로 상승하며, 1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9.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4.2%p, 7.2%→11.4%), 대구·경북(▲1.5%p, 8.6%→10.1%), 연령별로는 40대(▲2.8%p, 12.7%→15.5%), 60대 이상(▲1.2%p, 3.8%→5.0%), 50대(▲1.1%p, 8.4%→9.5%), 직업별로는 무직(▲4.2%p, 3.4%→7.6%), 학생(▲3.5%p, 9.7%→13.2%), 가정주부(▲3.4%p, 5.7%→9.1%), 노동직(▲2.5%p, 8.2%→10.7%), 자영업(▲1.0%p, 8.6%→9.6%)에서 주로 상승했다. 광주·전라(▼5.1%p, 10.0%→4.9%)와 대전·세종·충청(▼1.0%p, 7.5%→6.5%), 20대(▼1.8%p, 10.5%→8.7%), 사무직(▼1.8%p, 10.7%→8.9%)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6.8%로 마감한 후, 7일(월)에는 6.5%로 내렸고, 8일(화)에는 6.8%로 오른 데 이어, 9일(수)에도 6.7%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1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6.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5.9%p, 3.7%→9.6%), 서울(▲3.4%p, 6.0%→9.4%), 연령별로는 20대(▲2.2%p, 6.0%→8.2%), 50대(▲1.1%p, 5.8%→6.9%), 직업별로는 학생(▲5.7%p, 7.2%→12.9%), 노동직(▲4.5%p, 5.0%→9.5%), 자영업(▲1.4%p, 5.7%→7.1%),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1%p, 7.9%→9.0%)에서 오른 반면, 광주·전라(▼3.2%p, 7.8%→4.6%)와 대구·경북(▼2.0%p, 6.7%→4.7%), 부산·울산·경남(▼1.1%p, 7.5%→6.4%), 경기·인천(▼1.0%p, 5.9%→4.9%), 40대(▼1.0%p, 6.0%→5.0%), 무직(▼4.0%p, 7.2%→3.2%)과 가정주부(▼1.3%p, 6.4%→5.1%), 보수층(▼1.9%p, 7.2%→5.3%)에서는 내렸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2.3%로 마감한 후, 7일(월)에는 2.0%(당일 조사분 1.8%)로 내린 데 이어, 8일(화)에도 2.0%(당일 조사분 2.2%)로 전일과 동률로 약세가 이어졌고, 9일(수)에도 2.0%(당일 조사분 1.8%)로 사흘 연속 동률의 횡보세를 보이며, 1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1.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2.2%p, 6.7%→4.5%), 서울(▼1.3%p, 2.5%→1.2%), 대구·경북(▼1.2%p, 1.2%→0.0%), 연령별로는 50대(▼2.6%p, 4.1%→1.5%), 직업별로는 학생(▼3.1%p, 3.1%→0.0%), 노동직(▼1.4%p, 4.1%→2.7%), 사무직(▼1.3%p, 2.0%→0.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4일) 일간집계에서 15.5%로 마감한 후, 7일(월)에는 16.3%로 증가했고, 8일(화)에도 16.2%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 이어졌다가, 9일(수)에는 15.2%로 줄어들며, 1월 2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1%p 감소한 15.6%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7.0%p, 22.8%→15.8%), 부산·울산·경남(▼5.7%p, 18.6%→12.9%), 서울(▼1.8%p, 18.3%→16.5%), 대전·세종·충청(▼1.8%p, 19.6%→17.8%), 연령별로는 20대(▼4.6%p, 29.7%→25.1%), 60대 이상(▼3.1%p, 18.2%→15.1%), 50대(▼1.9%p, 15.0%→13.1%), 직업별로는 노동직(▼10.9%p, 19.4%→8.5%), 가정주부(▼5.6%p, 18.3%→12.7%), 학생(▼1.7%p, 30.1%→28.4%),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2%p, 14.7%→11.5%)과 진보층(▼1.6%p, 11.7%→10.1%)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광주·전라(▲1.8%p, 12.2%→14.0%)와 사무직(▲1.1%p, 13.1%→14.2%)에서는 증가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1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3,06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