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평택청년회(회장 김경한)는 평택시 원평동 소재 원평드림 지역아동센터에 1000권의 아동도서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아동도서는 김경한 회장과 가족들이 기부의사를 밝히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경한 회장은 "올해 첫 번째 봉사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경숙 원평드림센터장은 "아이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기증해준 김경한 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책을 읽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청년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직접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단체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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