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는 올 시즌 두번째 외국인 용병으로 브라질 미드필더 파우벨(25·Mendes Braga Fauver Frank)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우벨은 지난 2015년 K리그 경남FC에서 '프랭크'라는 이름으로 뛰며 한국무대를 경험한 적이 있다.


 이후 브라질리그로 컴백해 PSTC와 Toledo, Rio Branco SP 등에서 뛰며 리그와 컵 경기 포함해 48경기 7골을 기록했다.


 파우벨은 주로 왼쪽 윙포워드 포지션을 뛰지만 오른쪽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으로 중원을 휘젓고 다니는 스타일이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