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사업, 지역 활력
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청년 실업률 최소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구는 '푸를 청(靑), 나이 연(年)'이라는 '청년'의 한자적 의미를 풀어 '푸를나이'라는 명칭을 지어 여러 분야 청년 예술인을 고용했다.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57명을 지난해 7월 공개모집과 11월 추가 모집한 후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푸를나이 청년 아티스트들은 각종 공익행사에 공연 지원을 하고 공원이나 전철역 같은 다중집합장소에서 버스킹 공연, 남동공단 근로자와 기업에 행사지원,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른 행사장 무료 공연을 펼치며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구민들에게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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