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전자회 모금함 설치해 8년간 2800만원 전달

인천시여성운전자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31만6650원을 전달했다.

여성운전자회는 2011년 인천공동모금회와 '나눔택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택시 내부에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후 8년간 약 28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 역시 1년간 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이 기부한 것이다.

이들은 다문화가정 웨딩카퍼레이드 지원과 홀몸노인 위문품 전달, 나들이차량 지원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