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할 예정인 '청년문화창작소(가칭)'가 인천지역 젊은층을 대상으로 주제별 논의의 장을 연다.

청년문화창작소는 올 1분기 청년밥상공론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주제는 1월10일 공간+공간(공간기획, 인테리어, 디자인), 1월17일 공간운영과 기획사업, 그리고 지원사업(공간 및 단체운영, 기관업부), 1월31일 청년문화창작소 공간디자인(기획, 디자인, 인테리어), 2월14일 공론화에 대하여(언론, 홍보, 마케팅), 2월28일 온라인을 통한 공간+공간(홈페이지 제작, 디자인), 3월5일 밥상공론(1분기 결산) 등이다.

청년문화창작소는 청년 예술인 전용 창작·전시·네트워크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문화쳬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2층 미디어실과 창작공간, 3층 블랙박스 공연 연습 공간, 인쇄창작공간, 전시·교류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곳은 중구 전동 옛 인천여고에 조성 중으로 올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명칭을 공모 중이다.

청년문화창작소 관계자는 "각 주제별로 7명 내외의 관련자를 모집해 조성 중인 공간 방문과 인근 식당 등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032-766-5977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