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 복기왕·국정홍보 여현호·춘추관 유송화·2부속 신지연·해외언론 김애경·문화 양현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정무비서관에 복기왕(51) 전 아산시장,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57)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임명하는 등 6명의 신임 비서관을 임명했다.복 신임 정무비서관은 명지대 무역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17대 국회에서는 충남 아산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여현호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한겨레신문에서 정치부장, 편집국 국내부분 편집장,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문 대통령은 신임 춘추관장에는 유송화(51) 전 2부속비서관을 임명했다.
유 신임 춘추관장은 이화여대 경제학과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를 거쳐 동국대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부대변인을 지냈다.
2부속비서관 자리에는 신지연(52) 전 해외언론비서관이 이동했다.
신 신임 2부속비서관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국제정치학을 수학하고 뉴욕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삼성중공업 법무실 수석변호사와 김&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등을 거쳤다.
새 해외언론비서관은 김애경(54)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가 맡았다.
김 신임 해외언론비서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정치학 석사, 뉴욕대 법학석사와 미국 미네소타대 법학박사를 거쳤고, 법무법인 율촌 외국변호사, BC카드 컴플라이언스 실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문화비서관에는 양현미(55)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양 신임 문화비서관은 서울대 미학과 학사와 홍익대 미학 석사·박사 과정을 밟았고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기획관, 상명대 천안캠퍼스 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전공 부교수 등으로 일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