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중환자실 운영 성과
▲ 분당 차병원 의료진들이 관상동맥 조영술 연 2000례 달성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분당차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을 연 2000차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분당차병원 심장내과는 1995~2018년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 누적 건수를 3만2000차례로 늘렸다.

심장내과 전문의 11명은 급성 환자를 위한 심혈관 중환자실을 운영하며 시술 후 환자 모니터링 통해 안전하게 치료하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와 관상동맥 내 압력측정술(Fractional Flow Reserve, FFR) 등을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시술하고 있다.

시술은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시술 후 혈관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90% 이상을 요골동맥을 통한 우회술로 진행하고 있다.

또 흉부외과 의료진과 협진을 통해 응급 시 관상동맥우회로술로 정확도 높은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말초혈관중재시술, 부정맥시술 등 심혈관중재술 뿐만아니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을 도입해 심혈관 질환 진료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