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작업대 작동오류 등 조사
20대 노동자가 자동문설치 작업을 하다가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7일 유관기관과 현장검증에 나섰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노동부와 함께 사고가 발생한 화성시의 한 공장 출입문 등에 대해 감식을 벌이고 있다.

특히 경찰 등은 숨진 A(27)씨가 작업을 위해 올라간 고소 작업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이 고소 작업대의 작동 오류인지 등을 밝힐 계획이다.

/화성=김태호기자 thkim@incheonilbo.com